다음 주 1분기 경제 성적표 발표…성장률 0.2% 이하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04-19 10:23:30
수정 2025-04-19 10:23:30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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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4일 '1분기 실질 GDP' 속보치 발표
1분기 성장률 0.2% 이하·소폭 마이너스 기록 전망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정책 우려에 경제 심리 위축돼
출생아 수는 바닥 찍고 5개월 연속 늘어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다음 주 우리 경제는 1분기 경제 성적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행은 24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당초 한은 2월 전망에서는 1분기 GDP 성장률이 0.2%로 예상됐지만, 지난 17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실제 1분기 성장률이 0.2%를 밑돌고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예고했다.
성장 부진 배경으로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정책 우려로 인한 3월 중 경제 심리 위축 확대,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일부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고성능 반도체(HBM) 수요 이연 등이 거론됐다.
통계청은 23일 '2월 인구 동향' 통계를 내놓는다. 출생아가 바닥을 치고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3947명이다. 전년 동월보다 2천486명(11.6%)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2차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접어들고, 코로나19 사태로 미뤘던 결혼이 몰리면서 출생아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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