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전북인공지능고 야구부 전달
전북
입력 2025-04-23 00:58:26
수정 2025-04-23 00:58:2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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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된 기부금 2,000만 원
낡은 훈련 장비 교체, 선수단 훈련 환경 개선, 동계 훈련 지원 등 사용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고교 야구부 지원 사업 모금이 완료돼 고창 스포츠타운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모금된 기부금 2000만 원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구 영선고) 야구부의 낡은 훈련 장비 교체, 선수단 훈련 환경 개선, 동계 훈련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구 영선고) 야구부는 2015년 최초로 창단했지만 승인받지 못하고 2019년에 해체되었던 것을 2023년에 재창단 이후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창군은 4년만에 재창단한 지역 고교야구부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
길휘종 감독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기부금 덕분에 우리 야구부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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