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단장 마쳐
경기
입력 2025-04-29 16:28:41
수정 2025-04-29 16:28:4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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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김량장동에 새로 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28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시는 노후화로 안전진단 E등급을 받은 기존 터미널을 철거하고, 17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881.7㎡) 규모로 재건축했다. 지난해 11월 임시 운영을 시작해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새 터미널은 중층 구조와 전면 유리 통창, 외부 캐노피 등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주변 도로 포장과 전기버스용 충전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운수종사자를 위한 별도 휴게공간과 여성 전용 휴게시설 등 복리후생 시설을 강화했다.
터미널 운영은 지난해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합자회사 경남여객이 맡아, 올해 2월부터 본격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위탁 기간은 3년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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