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 나선다
전국
입력 2025-04-29 16:30:44
수정 2025-04-29 16:30:44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10년 전 대비 경기도 출생아는 35% 감소했으나, 35세 이상 고령 산모는 74%, 다태아, 조산아 등 고위험분만은 50% 이상 급증한 상황. 또한 산과 기피 심화는 산과 전문의와 전공의 배출 감소로 이어져 고위험분만 의료 공백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는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에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산과 전문의에 대한 추가 수당과 신규 인력 확충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수당 지원, 권역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보건건강국장은 “출생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고위험 분만 비율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적시에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분만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 동신고 총동창회, 당구동호회 창립총회 개최
- [문화 4人4色 | 한윤정] 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 경기북부, GP철거 후, 주인을 잃은 토지
- [기획Ⅱ]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8월 출격
- 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5만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공영민 고흥군수 "해상자율방범순찰대 대응역량 강화 기대"
- 순창군 "군민 안전 최우선"…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논의
- 순창군,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이종섭 장수군의원, 장수군 중·장년층 지원 정책 수립 촉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생활밀착형 자영업체 급감·매출 감소…경기침체 속 구조변화 가속화
- 2한경협 27일 '사이버안보 세미나' 개최…안보 차원 사이버사고 대응 논의
- 3신한금융, 저탄소 전환 관리체계 구축..."전환금융 제도화 본격 추진”
- 4환율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원화 가치 2.45% 상승
- 5쿠팡, 국내 중소기업 대만 시장 진출 원스톱 지원한다
- 6포스코그룹 첫 LNG 전용선 도입…'HL 포르투나' 하반기 본격 운항
- 7무보·美 한인은행 손잡고 韓기업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박차
- 8공모주 시장 훈풍 기대감 상승…새내기株 이달 평균 110% 올라
- 9신한금융 유럽 순회 IR 진행…글로벌 수익모델 벤치마킹 박차
- 10뜨거운 감자 '애플 앱스토어 책임법안'…美 텍사스 주의회 압도적 통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