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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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9 21:13:32
수정 2025-04-29 21:13:3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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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대응, 지역 미래산업 에너지 자립 방안 집중 연구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남원 연구회'는 지난 25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향후 일정 및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의원인 김길수 의원을 비롯해 김정현, 김한수, 손중열, 이미선, 이숙자 의원 등이 참석해, 연구 과제 선정과 전문 용역 추진, 간담회 개최 등 연구회 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길수 대표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에너지 확보와 공급을 둘러싼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남원시의 미래산업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삼아, 전략과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회의 핵심 목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에너지원 개발 및 공급 동향을 조사하고, 남원시의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에너지원 발굴과 구체적인 전략·시행 방안 마련을 연구회의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했다.
연구회는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역 및 국내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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