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PAK with 용인’, 13일 문 열어

경기 입력 2025-04-30 16:55:05 수정 2025-04-30 16:55:05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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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5월 13일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정식 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SERI PAK with 용인’은 박세리 전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과 협력해 조성한 공간으로, 처인구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전시공간, 복합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이곳에서 스포츠·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박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5년간의 위탁 운영 체계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섰다. 향후 이 공간에서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어린이·청소년 대상 골프캠프, 시민 대상 북토크 콘서트와 교양 강좌,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 공간이 시민의 체험과 휴식 공간이자, 시의 스포츠·문화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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