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비즘,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맞손…"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13:28:31
수정 2025-05-02 13:28:31
고원희 기자
0개
네이버클라우드·엔딥스·민트라인과 함께 계약 체결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블록체인 기반 RWA.AI 프로젝트 펑키콩즈 팀인 펑크비즘이 네이버클라우드, 엔딥스, 민트라인(구 뉴몰드)과 함께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RWA.AI 기반 디지털 생태계 및 AI Agen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자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각 기업은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펑크비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물자산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RWA.AI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 및 NFT 거래 시스템에 주력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투자 및 금융관리, 토큰 및 NFT 발행, 화이트페이퍼 작성 등 Web3 금융 생태계 전반을 담당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본 프로젝트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 인프라와 AI 기술을 지원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LLM(대형 언어모델), AI Agent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맡은 엔딥스는 메타버스와 NFT 관련 서비스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며, 민트라인(구 뉴몰드)은 예술품 및 아트 작품을 실물 자산으로 연계하는 RWA.AI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은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Web3 기반 실물 자산 경제를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각 참여사는 다자간 신뢰 기반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유통, 보상, 경험을 아우르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RWA 기반 Web3 시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엔딥스, 민트라인과의 전략적 협업은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물과 디지털, 중앙과 탈중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자산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미술품 및 문화예술 기반의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연동하고, AI Agent 기반 참여 시스템과 네이버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향후 메타버스와 글로벌 금융 시장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