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유채꽃 축제' 9일 개막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2025 구리 유채꽃 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립니다.

한강변 유채꽃 단지를 중심으로 전야제 드론쇼, 유명 가수들의 공연, 가족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올해는 ‘3일장 스탬프투어’가 새롭게 도입돼 도심 상권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이찬원, 박혜신, 박군이 무대에 오르고 대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습니다.

셔틀버스 3대가 축제장과 꽃단지 간을 오가며, 8개 마을버스 노선이 공원까지 임시 연장 운행됩니다. 부대행사로는 걷기대회, 미술실기대회, 기획전 등이 진행되며 SNS 이벤트 참여자에겐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분산과 현장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