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5개 작가정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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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2 16:41:34
수정 2025-05-02 16:41:34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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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작가 2팀·시민작가 3팀
오는 9일 개막식에서 시상 예정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9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될 작가정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가정원 공모는 박람회장 내에 조성된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정원 식물과 공간 구성 등 최신 정원 트렌드를 소개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원문화와 관련 산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정원 조성은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문작가 2팀과 시민작가 3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조성한 작가정원은 정원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먼저 전문작가 분야에서는 푸르디팀(김재영, 김승규, 박지원)의 ‘쾌심대’가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쾌심대’ 정원은 손님을 맞이하는 영접의 공간으로서의 정원을 구현함으로써 정원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이팀(진소형, 김규성)의 ‘심유림’은 최우수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심유림’은 마음속 깊은 숲을 테마로, 내면의 다양성과 생명력이 조화를 이루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원이다.
이와 함께 시민작가 분야에서는 식물집사팀(김성민, 이진혁)의 ‘시선’이 대상(전주시장상)을 차지했으며, 초록어게인팀(홍윤남, 강태현, 박영순)의 ‘아울 정원’과 그린오브제팀(양진용, 권영아)의 ‘담장 너머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일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원문화와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시민들이 앞으로도 정원도시 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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