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특식' 급식 봉사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16:57:01
수정 2025-05-08 16:57:2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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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과 카네이션·선물 전달
마주협회 "다양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해나갈 것"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서울마주협회 임원들이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마주협회는 8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카네이션 및 선물 증정식을 가졌으며, 사랑의 특식 급식 봉사에 나섰다.
분홍빛 카네이션 향기 가득했던 이번 행사에는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을 비롯해 남석우, 백국인, 이장호, 신승열, 조건진, 조병태, 홍종운 마주 등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함완식 조교사, 임봉춘 전 조교사, 최범현 기수 등 경마 가족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후원금 및 어버이날 선물 전달식에서는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이 700만원의 후원금을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마주협회의 파트너사들이 함께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한 분, 한 분 달아드리며 인사를 전한 서울마주협회 마주들은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갈비탕을 대접하며 나눔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어르신들의 자리를 안내하고, 배식을 도우며, 치아가 약한 노인분들이 잘 드실 수 있도록 일일이 갈비탕 고기와 김치를 가위로 잘라주는 세심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졌다.
식사를 마치고 가시는 어르신들께 생필품과 간식 등 어버이날 선물을 전하며 정다운 인사와 감사의 덕담을 나누었다. 주변 지역 장애인 분들을 위해서는 특식과 선물이 배달되었다.
박원희 주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린 아름다운 꽃보다 마주님들의 나눔의 꽃으로 더욱 풍성한 어버이날을 맞게 된 것 같다”며, “이런 날에는 특히 더 어려운 이웃들과 노인분들께 나눔이 절실한데, 마주협회의 맛있는 특식과 선물이 큰 위안이 될 것 같다”며 서울마주협회의 지속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주변 지역에는 영구임대단지가 위치해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대부분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어 집중적인 사회복지 혜택이 요망되는 지역이다.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오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특식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마주협회는 그동안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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