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아침을 여는 '국악명상' 수강생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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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9 11:41:49
수정 2025-05-09 11:41:4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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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울림으로 하루를 여는 힐링 프로그램
성인 일반인 대상 총 4회 진행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과 명상이 어우러진 힐링 프로그램 '2025 나를 위한 쉼, 국악명상'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흥부전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구성된 목조 실내 공간과 뜨락이 어우러진 국립민속국악원 2층 '흥부마루'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국악명상'은 아침의 고요함 속에 국악의 정서적 울림과 다양한 명상 기법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가야금, 해금, 대금 등 전통악기의 따뜻한 선율이 공간을 감싸며, 아로마 테라피, 티(茶) 명상, 태극 명상 등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총 4차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5월 21일) 국악과 아로마로 깨어나는 방짜유기 림프 마사지 △2차시(5월 28일) 몸의 흐름-바디스캔과 한국무용 몸짓 플로우 △3차시(6월 4일) 정중동(靜中動) 울림의 예술, 마음챙김 티(茶) 명상과 태극 명상 △4차시(6월 11일) 달항아리 명상과 사운드배스(Sound Bath)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성인 일반인이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전 회차 무료이며, 신청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원 미달 시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교육담당자는 "국악의 울림과 명상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삶의 리듬을 가다듬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춤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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