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시 명예시민' 됐다
영남
입력 2025-05-09 13:57:35
수정 2025-05-09 13:57:35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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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 한미 해군 간 원활한 교류 이바지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매년 22개국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도 앞장서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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