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놀유니버스, 금융과 여가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
금융·증권
입력 2025-05-11 08:30:03
수정 2025-05-11 08:30:0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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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는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여행ㆍ여가ㆍ문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항공ㆍ숙소ㆍ패키지ㆍ교통 등 여행 부문과 공연ㆍ전시ㆍ스포츠 부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운영 역량과 접목해 여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놀유니버스 제휴점과 사용자 대상 신규 통장 출시, 골프, 축구 등 스포츠 콘텐츠 특화 금융 상품 기획 등 금융과 여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하나은행과 놀유니버스의 협업 상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놀유니버스 플랫폼 전용 통장을 개설한 고객 대상 향후 포인트 적립 등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손님 경험 혁신을 위해 스포츠, 문화, 여행 등 생활금융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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