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용·김규성 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주민 소통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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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9 18:32:17
수정 2025-05-09 18:32:1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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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 제도적 논의…주민 의견 경청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과 김규성 의원은 지난 8일, 경천면의 한 음식점에서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에 대해 주민들이 갖고 있는 기대와 우려, 지역 현실에 기반한 제언 등을 수렴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함께한 주민들은 기본소득이 농촌 지역의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하는 한편, 재원 마련과 제도 운영의 현실성, 형평성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도 활발히 제시했다.
이번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서남용·김규성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남용 의원은 “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책 수립 이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깊이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도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해 아직은 다양한 관점과 평가가 존재하는 만큼, 제도 시행 여부와 방식은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야 한다”며 “오늘 나눈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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