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지난달 영국서 최다 판매 차량 등극…올해 두번째
경제·산업
입력 2025-05-11 11:03:38
수정 2025-05-11 11:03:3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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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도 베스트셀링카 등극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지난달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3514대가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지는 올해 1월에도 판매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들어 두 번째 월간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6380대로, 포드 푸마(1만8241대)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티지의 인기로 기아는 지난달 영국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 폭스바겐에 이어 2위(8320대)를 기록했다. 기아의 월간 판매량에서 스포티지가 40%를 차지하며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영국은 유럽에서 독일 다음으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다. 스포티지는 SUV에 대한 높은 수요와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왓 카 어워즈'에서 '패밀리 SUV'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스포티지를 필두로 모닝, 씨드, EV6, EV9 등을 앞세워 영국 시장 최상위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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