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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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2 22:06:52
수정 2025-05-12 22:06:5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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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학습지원 성과…전북 유일 중등 장학생도 배출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한 응원이 힘…더 큰 목표로 나아갈 것”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꿈드림 소속 청소년 20명 중 1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 개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센터가 운영한 단계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1:1 맞춤형 멘토링에 중점을 둬 자기주도 학습을 도운 결과, 멘토링에 참여한 4명의 청소년 전원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2년간 장기적으로 학습을 준비해 온 한 청소년은 센터의 추천을 통해 KSD나눔재단 연계 ‘KSD꿈드림 장학사업’에 신청, 전북에서 유일하게 중등연령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청소년은 “몇 번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청소년마다 처한 상황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개별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직업,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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