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월부터 인천-밴쿠버 정기편 노선 신규 취항
경제·산업
입력 2025-05-13 09:28:37
수정 2025-05-13 09:29:02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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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7월 12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북미 지역인 캐나다 밴쿠버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 한다.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일정으로 비즈니스 좌석이 포함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해 양국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출발 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오후 9시 5분경 출발해 밴쿠버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5분경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20분이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후 9시 35분경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 대비 16시간이 느리다.
티웨이항공은 밴쿠버 신규 취항을 기념해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밴쿠버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밴쿠버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 캐나다취항’을 입력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36만 2,900원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밴쿠버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 기종은 장거리 노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좌석’을 갖추고 플랫베드형 좌석,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레그룸, 콘센트 및 독서등을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코노미 좌석 역시 넓은 간격과 인체 공학적 설계, 전자기기 홀더와 USB 포트를 장착해 개인 엔터테인먼트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내식의 경우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캐나다 제3의 도시로 알려진 밴쿠버는 북미 대륙 북서부의 해안 도시로 스탠리파크, 그랜빌 아일랜드, 개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잉글리시 베이 등의 명소가 있으며,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밴쿠버는 태평양을 접하는 캐나다 서남부 끝단에 위치해 아시아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왕래도 활발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캐나다 밴쿠버에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 취항하게 되어 국가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분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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