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지구 주차타워'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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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5 14:52:01
수정 2025-05-15 14:52:0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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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해소·편리한 주차환경조성 기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향교동 332번지 일원에 향교지구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교지구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37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투입해 조성한 도심형 공영주차시설로써, 2024년 3월 15일 착공해 지난 2025년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타워는 철골조 2층 3단 구조, 연면적 2210㎡, 총 11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3면)·아동배려차량(10면)·전기차충전 주차공간(5면)을 충분히 마련해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주차타워에는 자동 차량 인식시스템, 화재·재난 대응 시스템,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도 함께 구축됐다.
주차타워는 당분간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주차타워가 향후 향교동 일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원시장, 도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향교동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주차타워 현장에서 열렸다.
남원시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주차타워를 관리해 주차난 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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