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워시타워, 국내 판매 100만 대 넘어서
경제·산업
입력 2025-05-18 10:00:03
수정 2025-05-18 10:00:03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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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탁기·건조기 결합한 제품 최초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 열어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LG전자 트롬 워시타워가 국내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4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열고었다. LG전자는 아파트의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줄어들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지는 데 주목해 워시타워를 개발했다.
워시타워는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9cm 낮다. 워시타워는 높은 공간 효율성으로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워시타워 첫 출시 이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세탁·건조 용량을 키우거나 세탁량이 적거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을 위해 사이즈를 줄인 컴팩트 모델(가로 600mm, 깊이 660mm, 높이 1655mm)을 선보이는 등 여러 용량과 사이즈, 새로운 기능을 적용한 신모델을 지속 선보여 왔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워시타워로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해온 데 이어 탄탄한 제품의 본원 성능과 편리한 AI 기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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