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유관기관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전국
입력 2025-05-21 17:34:20
수정 2025-05-21 17:41:4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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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 개최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은 지난 20일 ‘5차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범죄예방 순찰 강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단체와의 실질적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아울러, 범죄예방 소식지를 실시간으로 전파·공유하는 체계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특히 강력범죄, 노쇼 사기, 보이스피싱 등 지능화되는 범죄 수법으로부터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단체와의 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범죄 유형과 대응 방법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협업의 실효성은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18일 저녁, 순창경찰서는 95세 치매 어르신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순창 ‘우리동네 안심공조망’을 활용해 119,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수색에 나섰고, 쌍치 야산에서 어르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견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잇따르며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야말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협력단체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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