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 속도…수자원공사와 10억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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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3 13:29:28
수정 2025-05-23 13:29:28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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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준공 목표…백운·성수·마령 연차 공급으로 지역정착 기반 확대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함께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총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되는 주천면 행복주택은 올해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에 앞서 연말까지 백운면과 성수면 행복주택을 차례로 준공하고, 2025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연차적 공급은 청년·신혼부부의 지역 정착, 귀농·귀촌 및 농촌유학 가족 유입을 도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구 유입과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안군과 수자원공사의 협력은 단순한 주거사업을 넘어 향후 다양한 지역개발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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