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리적 표시 등록된 ‘명품 고창수박’ 출하

전북 입력 2025-05-27 17:22:07 수정 2025-05-27 17:22:07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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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리적표시제 116호 등록...2025년 명품 고창수박 수확 본격화 

27일 심덕섭 고창군수(왼쪽에서 3번째)가 성내면 이후극 농가에서 국가 지리적표시제 116호 등록된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7일 오후 성내면 이후극 농가에서 올해 수박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2025년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수확된 수박은 ‘지리적표시제’ 마크를 단 명품 수박으로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 고창수박은 국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되며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리적표시제도 덕분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명품 ‘고창수박’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함부로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이번 지리적표시제 시행을 통해 고창 수박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농가소득이 증가될 전망이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의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겠다”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수박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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