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동부순환도로(번재소류지∼백호정사) 개설공사 순항
강원
입력 2025-06-09 09:05:13
수정 2025-06-09 09:05:13
강원순 기자
0개
- 개통 시 원주시 교통의 혈맥을 뚫어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완성
번재소류지 - 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자해 터널 2개소와 교량 1개소를 포함, 연장 1.98km를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 공정률은 30%로 토공 작업과 터널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10월 터널 관통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전체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시가지의 팽창으로 증가하는 시내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고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태장동 원주IC와 관설동 동부교를 연결하는 도심 외곽순환도로 개설을 2006년에 시작하여 2019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하였으나, 순환도로 중 미개설된 번재소류지 - 백호정사 구간을 착공하지 못해 순환도로의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민선8기 들어 동부순환도로의 개통이 교통 편익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음을 인지하여 2023년 6월에 착공하고, 현재 미개설된 번재소류지 - 백호정사 구간이 개통되면 20년 넘게 진행된 원주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이 완성되어 원주시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여 이동시간 단축, 지․정체 해소,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IC에서 혁신도시까지 이동 시, 시내를 통과하는 시간보다 외곽순환도로로 이동하는 시간이 약 10~15분 정도 빠를 것으로 확인되었고, 북부권과 동남부권의 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외곽순환도로의 완성은 낙후된 동북부권 지역뿐만 아니라 원주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36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민 편의 효과가 큰 만큼 동부순환도로가 하루빨리 성공적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훈공단, 자원순환 공로 2025 ‘소비자 ESG 혁신 대상’ 환경혁신상 수상
- 원주시, 내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원주시, 2019년생 대상 ... 2026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
- ‘하이원의 축제는 계속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연말 맞아 식음 콘텐츠 대폭 강화
-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 포럼 개최
-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제62회 무역의 날 및 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원주 기업들의 쾌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하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선정
- 2순창군, '2025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3임실군, 215억 규모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
- 4장수군,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전북 농생명산업지구 공모 선정
- 5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상호 기부로 지역경제 선순환 앞장
- 6고창식품산업연구원, 미강 발효 추출물 기반 근감소 예방 기술 특허 출원
- 7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문화 확산 '2025 고창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 8고창군, 지자체 최초 '영농태양광 주민참여형 정책 방향' 포럼
- 9남원시 대표 누리집, 웹어워드 코리아 2년 연속 '우수'
- 10홀트아동복지회, '11월 기부스타' BTS 진 팬 기부 소식 전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