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3회 정례회 개회
전국
입력 2025-06-10 16:32:43
수정 2025-06-10 16:32:43
최영 기자
0개
결산 심사·민생 조례안 35건 상정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결의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비롯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18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상정돼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안건으로는 '남원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원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및 지원 조례안', '남원시 쌀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10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공공의대 법률안 통과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제22대 국회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원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춘향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동길놀이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 남원시민합창단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 속에 출범한 제9대 남원시의회가 어느덧 3년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오직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만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6월 23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활동을 거쳐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식용 곤충 산업화 전략 모색…민·관·학 협력 강화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 진행
- 오는 27일 개최‘카지노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포럼 참석...일본 IR 공사 현장 ‘유메시마’시찰도
- 원주시, 우수 기업들의 연이은 증설 투자 쾌거
- 말라리아 전국 경보 발령…남원시 "예방수칙 철저 준수해야"
- 남원시, 2025년 신규공무원 공직입문교육 실시
- 장수군청 공직자 3명,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 기탁
- 장수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주민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 남원시, 광한서로 보행환경 혁신…시민·관광객 안전 확보
- 장수군, 자매도시 합천 수해복구 위해 성금 900만 원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식용 곤충 산업화 전략 모색…민·관·학 협력 강화
- 2신한銀·한국석유공사,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3아우딘퓨쳐스, '네오젠' 타임스퀘어 광고·울타뷰티 입점 진행
- 4우리銀, K-택소노미 AI 도입으로 녹색금융 지원 강화
- 5두산에너빌리티, 5600억원 규모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 6대동모빌리티, 일본 골프 카트 시장 공략 본격화
- 7진에어, ‘모두의 지인 에어’ 프로모션 진행…지인 초청 시 할인
- 8파킨슨병 조기 진단의 중요한 단서 ‘장내 세균’
- 9오픈런에 품귀현상까지…식약처 “마운자로˙위고비 고도비만에 써야”
- 10HD현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에너지고속도로'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