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야간 상설공연 '광한루의 밤풍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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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1 11:39:52
수정 2025-06-11 11:39:5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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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유의 정체성 담은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기획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8시, 광한루원 영주각 일원에서 시립국악단의 야간 상설공연 '광한루의 밤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국악과 조명·음향으로 연출된 광한루의 아름다운 야경을 결합해, 남원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기획됐다.
올해 공연은 상반기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 하반기 9월 5일부터 26일까지 4회로 총 7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공연 내용은 판소리, 전통무용, 기악합주 등 민속악과 국악실내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며, 매 회 약 100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무대 연출과 관람석 설치 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광한루원 야간 콘텐츠를 정례화함으로써 남원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 유입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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