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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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3 13:07:50
수정 2025-06-23 13:07:5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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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훈련·통합보건건강관리 서비스 등 높은 평가 받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지난 20일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2025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보건소 및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렸으며, 2024년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과 자원 활용 우수성, 사업운영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요구도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을 통한 보건-의료-복지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해 다양한 재활사업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사회 장애인 7% 이상을 등록해 장애인 재활훈련 및 통합보건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차량이동 지원으로 재활 사각지대 퇴원환자 장애인의 일상생활 독립지원을 위한 재활치료 접근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내 장애인이 안전하게 보건소 재활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운동실을 확장 리모델링하고, 작업치료실 신설, 재활 장비 신규 확충 및 노후 장비 교체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공사기간에도 재활운동실을 남원시 이음센터 일부 유휴공간으로 이전 운영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시민이 재활의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건소 재활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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