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38억 투입…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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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3 13:07:55
수정 2025-06-23 13:07:5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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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사업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2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최경식 시장, 김영태 의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보건소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 각 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올해 5월까지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사업으로 총 38억이 투입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민원실과 진료 공간 재배치 △예방접종실, 재활운동실 확장 △승강기 설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동선 확보 △친환경 내부 인테리어 △2, 3층 수직증축은 구강보건실, 영양 플러스실 등과 직원 구내식당 등이다.
가장 중점을 둔 공간은 1층 재활운동실로서 공간을 확장했고, 신규 재활 운동 기구, 직업 치료 장비를 보강,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품게 하는 재활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일 3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각종 보건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바, 새롭게 단장 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보건소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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