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생명과학, 블루애플자산운용과 나스닥 상장 컨설팅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6-30 09:05:48 수정 2025-06-30 09:05:48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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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생명과학, 설립초부터 해외 파트너와 협력

[사진=케이생명과학]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킨부스터 전문 기업 주식회사 케이생명과학은 지난 26일 서울시 광화문에 있는 코리아나호텔에서 글로벌 IPO투자기관인 블루애플자산운용주식회사와 공동으로 나스닥상장 설명회와 나스닥상장 컨설팅 계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생명과학은 설립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외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수출채널을 확보해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

김한수 케이생명과학 대표는 전남대학 약대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유학 길에 올라 보스턴 의대에서 박사를 취득 후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재원으로 업계에선 잘 알려진 인물이다. 

피부과학에 큰 관심을 가진 김 대표는 특히 스킨부스터 분야에 집중하였고 피부질환에 특정해 치료와 미용효과를 동시에 적용하는 후보물질을 독창적으로 개발했다. 이에 해외 여러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고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케이생명과학(k생명과학)을 창업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선진국 스타트업들의 성공신화를 미국 현지에서 지켜본 김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스킨부스터 기반의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나스닥 상장 준비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넓혀 가고 있다. 2년여 전부터 김 대표를 눈여겨 본 블루애플자산운용 자명 대표는 사업모델의 독창성과 경영자의 글로벌화 된 마인드를 확인하고 나스닥상장 컨설팅 주간사로 나섰다고 한다.

블루애플자산운용 자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선진국 기업들은 독창적인 사업모델이 확정되면 직접자금 조달(상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태동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코스닥과 나스닥의 큰 차이는 한국은 지난 숫자 즉 재무제표에 기준을 두지만 나스닥은 미래 숫자를 보고 더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케이생명과학이 개발한 스킨부스터 주력 제품은 특허출원이 이뤄졌고 해외 총판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생명과학의 스킨부스터 제품을 시술한 해외 닥터들과 유통업체 체험가들은 큰 기대감으로 제품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종업계 최초의 나스닥 진출이기에 대부분 피부과 의사들과 병원관계자들도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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