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전주 진로·진학센터 개소…“24시간 입시 상담체계 완성”

전국 입력 2025-06-30 14:09:29 수정 2025-06-30 14:09:29 이경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전북 전역 6개 권역별 센터 운영…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본격화

전북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북도교육청]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인 입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 최소화 및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주 진로·진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주 진로·진학센는 완산구 쑥고개로 비전타워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전북자치도의회 진형석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진로·진학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로·진학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센터(익산), 군산센터(군산), 정읍센터(정읍·부안·고창), 남원센터(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센터(완주·진안·무주) 등 6개가 운영된다.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센터에서는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인력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 및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교원 대상 진학지도 연수, 학부모 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주센터 개소식으로 전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24시간 대입 상담체계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진로·진학센터가 단순한 상담 공간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경선 기자

doksa@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