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참여형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QR 찍으면 재해 지역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7-01 09:48:15
수정 2025-07-01 09:48:2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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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스캔하면 미얀마 지진 재해 구호 기부
지난해 ESG 경영 성과 수록
이중중대성 평가 도입해 8대 중대이슈 대응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롯데정밀화학은 1일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QR기부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 누구든지 롯데정밀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QR코드를 스캔 하면, 기부금이 조성되고 롯데정밀화학이 미얀마 지진 재해 구호 기부를 진행하는 것이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에 2024년에는 몽골 사막화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활동에 롯데정밀화학의 기부금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ESG 경영 성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환경E), 영남지역 산림 복원을 위한 울산 최초 스마트 묘목장 구축(사회S),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0001, 37301 취득(지배구조G) 등을 수록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확대하여 이중중대성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8대 중대이슈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글로벌 최고 권위의 보고서 대회인 美 ARC 어워즈에서 2023년 대상(Grand award), 2024년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ESG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ESG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고 있다. 주요 결과로는2024년 한국ESG기준원 종합 A등급, 2025년 서스틴베스트 A등급,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등급,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래티넘(상위 1% 수준) 등이 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2016년부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고 2023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QR기부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ESG 성과 공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 보고서 대회 수상과 국내외 ESG 평가 등급 상향 등 성과를 인정 받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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