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미선 의원, 지방자치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전국 입력 2025-07-02 17:05:20 수정 2025-07-02 17:05:20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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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이미선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김영태(왼쪽) 남원시의회 의장, 이미선(오른쪽) 의원 [사진=남원시의회]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김영태 의장과 이미선 의원이 2일 군산시에서 개최된 전북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김영태 의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이미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지역 현안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실천형 리더십'으로 시민들에게 지방의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으로, 특별히 사회복지학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아동과 장애인을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등 남원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태 의장은 "남원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이 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과 함께 해법을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미선 의원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다 보니,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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