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원도시에서 신도시까지...'도시 미래 심다'
경기
입력 2025-07-03 13:56:04
수정 2025-07-03 13:56:04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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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나눴습니다. 특히, 양평 서부권을 중심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미원’과 ‘두물머리’가 중심이 된 정원도시 전략입니다. 양평군은 수도권 대표 생태관광지 두 곳을 잇는 정원 네트워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6년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은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목표에 다가섰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도시 개발’입니다. 국수역 일대 30만㎡ 규모의 역세권 개발이 경기도 승인으로 본궤도에 올랐고, 주거·문화·업무 복합 공간으로 서부권 중심지를 재편할 계획입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체계적 개발과 인구 유입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더하여 25년 넘게 묶여있던 규제 완화로 생태탐방선 운항이 가능해지며, 남한강 수변 생태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전 군수는 “양평은 쉼 없이 흐르는 강처럼 꾸준히 달려왔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평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정주현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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