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목장, 2025년 생산농가 교배지원 마무리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16:19:56
수정 2025-07-03 16:19:56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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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씨수말로 총 340두 씨암말 수혜

교배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매년 우수 씨수말을 활용하여 민간 생산농가 씨암말을 대상으로 교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우수 경주마 자원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교배지원 씨수말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한센’의 경우 전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씨수말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씨수말로 활약한 ‘언캡처드’의 자마 ‘오아시스블루’가 국산 3세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KRA컵마일과 코리안더비에 연이어 우승했다. 마사회 보유 씨수말은 이미 우수한 경주마 생산능력을 입증해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 2월 19일 시작한 제주목장의 올해 교배지원 사업은 지난 30일 까지 ‘한센’, ‘섀클포드’, ‘빅스’ 등 5두의 씨수말을 활용하여 총 280여두의 씨암말 지원했다. 장수목장에서도 씨수말 ‘언캡처드’를 활용해 총 60여두의 씨암말에 대한 교배를 지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생산 농가에 우수한 혈통을 보급하여 국산마 생산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미래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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