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운남농업대 총장단 공식 방문… 중외합작 교육 협력 강화
강원
입력 2025-07-09 15:57:33
수정 2025-07-09 15:57:3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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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및 실질적 국제교류 논의

이번 방문은 양교가 2022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중외합작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기에 접어든 가운데, 운남농업대 총장단(부총장 주서생)이 처음으로 상지대를 찾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지대와 운남농업대는 지난 2022년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풍경원림(조경)’ 전공을 중심으로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2(양교 학위 취득) 및 4+0(현지 전 과정 이수) 형태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9월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이 상지대 환경조경학전공으로 편입해 정식 수업을 시작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본교 재학 중 공모전 수상, 국내 인턴십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측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지대 환경조경학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차별화된 교육 지원 덕분으로, 인공지능 자막 시스템 등 최신 학습지원 프로그램 역시 학업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상지대와 운남농업대는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공동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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