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멜론·땅콩·미니수박,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수상
전북
입력 2025-07-10 23:01:26
수정 2025-07-10 23:01:2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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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우수 농산물, 전국 브랜드로 계속 육성"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의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멜론과 땅콩은 각각 9년 연속, 8년 연속 더불어 고창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땅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전북의 75%인 380㏊에 달하며 농가 수는 900여 농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창 땅콩은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많은 일조량과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한 맛이 특징이고 선명한 표피 색깔로 국산 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창군은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수박을 이어갈 품종으로 미니수박을 고소득 작목으로 선정, 2017년부터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에는 고창군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였으며,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5년 기준 전국 면적의 약 15%를 차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 미니수박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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