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초고령 사회 해결 위한 AI 기술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11 09:24:24 수정 2025-07-11 09:24:2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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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클라우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 초고령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및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의 디지털 복지 모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술이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현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의 핵심 기술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과 도시 전체를 3D 공간으로 재현해 고령자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관리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다.

이 두 기술은 고령자 복지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기술이다. 실제 복지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고령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복지, 의료, 치안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도시 복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이즈모를 시작으로 일본 내 복지 수요가 높은 중소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와 디지털트윈 같은 첨단 기술은 이제 단순한 혁신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서 일상적인 안전망이자 필수적인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즈모를 시작으로 기술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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