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09:03:52 수정 2025-07-14 09:03:5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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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 좋은 일터 만들기 앞장서
자회사 ‘충북소주’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나란히 선정

[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매년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우수기업 40개가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51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가 함께 협력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노사협력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노사 간 위기 극복의 기반을 구축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ZBB(Zero Based Budget) 프로젝트, CEO의 노조간부 경영설명회 및 IR자료 공유 등을 비롯해 대의원교육, 노사합동 워크숍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를 통한 노사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고 고령자 기준고용율을 준수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 이상의 모성보호 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근로자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협력사와 ESG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에는 공정위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자회사인 ‘충북소주’도 대표이사 직속의 기업문화위원회 운영, 도내 지역 장학 사업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으로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함께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간 진정성 있는 노사문화의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51년 노사 무분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노사문화의 정착과 발전에 앞장서는 식품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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