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감염병 현장 대응력 강화…방역관·역학조사반 15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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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5 16:32:45
수정 2025-07-15 16:32:4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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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방역관과 역학조사반 15명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역학조사 활동기간 만료에 따른 조치로,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이 방역관으로 재임명돼 감염병 발생 시 지휘 체계의 일관성과 대응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역학조사반원은 기초 역학조사, 감염경로 추적, 접촉자 분류, 정보 분석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남원시는 2025년 상반기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염병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예비 방역 인력 교육, 수습 역학조사관 양성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내부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준비와 대응력 확보가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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