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33기 장학증서 수여식
경제·산업
입력 2025-07-17 15:46:08
수정 2025-07-17 15:46:0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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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3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았다.
올해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은 60명이다. 인문사회계열 24명, 자연공학계열 24명, 예체능계열 12명 등이다.
장학생들은 5개 학기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별도 학업 보조금도 지급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멘토 7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2012년부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일주재단은 지난 1991년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국내외 학·석·박사 장학금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총 1908명에게 596억원을 지원해왔다.
2009년부터는 포스텍(POSTECH) 수학연구소와 함께 세계 수학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자 육성을 위한 ‘일주수학학교’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민수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0년 7월 일주학술문화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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