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0mm 이상 폭우...시내 곳곳 침수, 정전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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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7 15:58:22
수정 2025-07-17 17:17:1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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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 213mm, 담양 봉산 208mm
도로⋅건물 침수...광주⋅담양 정전 사태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도 15시 30분 기준 풍암지구 213mm, 과기원 210mm, 담양 봉산에 208mm의 비를 기록하면서 도로, 건물 침수 피해가 잇달았다.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된 광주는 낮 12시 30분 기준 도로 침수 87건, 건물 침수 38건 등 총 136건의 폭우 관련 피해가 신고됐다.
침수로 인한 지하도로에 물이 차면서 서구 농성지하도로⋅죽림지하차도⋅추석지하차도⋅용전지하차도와 하상도로 9곳의 통행도 제한되고 있다.
천둥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피해는 도로 침수 뿐 아니라 정전 사고도 발생하여 광주공고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서는 정전 사고가 발생하여 한전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호우로 인한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학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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