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이수연 대표, 약 13억원 자사주 매수…"책임 경영 의지"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0:40:10
수정 2025-07-21 11:03:31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글로벌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는 이수연 대표가 주식 장내 매수를 통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 15일부터 21일동안 코스닥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됐으며, 보통주 20만8719주, 취득금액은 약 13억원이다. 지분 확대 후 이수연 대표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14.64%에서 15.06%로 증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 가지제고에 대한 확고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이수연 대표는 상장 이후 총 14번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같은 기간 주식을 처분한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한편, 젝시믹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결산 110원, ▲2021년 중간 60원 결산 40원, ▲2022년 중간 80원 결산 40원, ▲2023년 중간 40원, 결산 40원, ▲2024년 중간 60원, 결산 120원을 배당했다. 올해도 1분기에 약 30억원을 배당금을 지급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볼 때,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돼 금번 장내매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젝시믹스는 본질적 가치와 흔들림 없는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KT 역대급 서버 해킹…정부 “이용자 위약금 면제”
- 쿠팡 ‘1인당 5만 원 보상’ 발표에…실효성 논란
- 삼성전자, 평택 ‘승부수’…HBM4서 판도 바꿀까
- 베스트텍, ‘뉴스하이킥’ 방송광고 송출 확정…AI·XR 기술 대중화 본격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행정의 달인' 입증…올해 역대급 성과 거둬
- 2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3김철우 보성군수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율포항·열선루 보성 랜드마크화"
- 4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5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6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7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8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9하이닉스 투경 혼란에…거래소, 지정 요건 손본다
- 10KB금융, CIB 조직 신설…생산적 금융 박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