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군수, 기재부 찾아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촉구  

영남 입력 2025-07-22 09:58:55 수정 2025-07-22 09:58:55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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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당위성은 이미 충분히 확보됐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재부 청사 앞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촉구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21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이날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최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에 따라 정관선 구축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광역철도망 이용수요를 반드시 정관선에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군수는 또 세종정부청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청사 앞에서 '이제는 도시철도 정관선입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호소했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구간으로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기장군 역점사업이다. 향후 지역 경제활력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올해 3월부터 철도레일을 형상화하는 숫자 ‘11’에 의미를 부여한 ‘11만1111명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지난 5월에 14만여명의 서명을 담은 서명부를 기재부에 전달했으며, 17만5000여 기장군민의 의지와 열망을 하나로 결집하는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됐다"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최종 예타 통과된 만큼 그와 연계되는 도시철도 정관선도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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