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GS구미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5-07-25 17:05:48
수정 2025-07-25 17:05:4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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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GS구미열병합발전과 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 열병합 설비를 들여오는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에 전력과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S구미열병합발전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90㎿급 중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단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90㎿급 중형 가스터빈은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실제 1만7000시간 이상 운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모델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천연가스뿐 아니라 수소전소도 가능한 90㎿급 중형 가스터빈을 오는 2028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90㎿급 중형 가스터빈은 국내에서 설계, 제작,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사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중형 가스터빈은 가동소요시간이 짧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설비로 향후 국내 전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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