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임금 협상 무분규 타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26 06:16:29
수정 2025-07-26 06:16:29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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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2025년 임금 협상 무분규 타결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르노코리아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음으로써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한 르노코리아 노사는, 총 13차례 교섭과정을 거쳐 7월 22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함께한 노동조합에 대한 감사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보상,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노코리아 노사의 잠정 합의안은 찬반투표 결과 총 유권자 1883명 중 1800명이 참여하고 그 중 과반수(55.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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