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회의서 개도국 사회보호제도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07-26 09:14:03
수정 2025-07-26 09:28:5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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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 시대 불법자금유출 대응을 통한 개발재원 확보와 사회적 보호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방안 논의 및 공조 강화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외교부는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쿠쿠자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국들은 'G20 스쿠쿠자 개발장관선언'과 '보편적 사회보장제도 및 사회보호최저선을 통한 포용적·회복탄력적·지속가능한 발전 촉구', '불법자금유출 대응을 위한 자발적·비구속적 고위급 원칙 채택 촉구'를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권 조정관은 회의에서 개발도상국의 사회보호제도와 관련해 한국이 디지털 기반 전달체계 개선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관련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말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제8차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포럼’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권 조정관은 회의 기간 중 오스문드 오크루스트 노르웨이 국제개발장관, 라니아 알마샤트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 파스컬러 흐로턴하위스 네덜란드 국제협력담당 차관, 안톤 레이스 스페인 국제개발협력청장 등과 각각 면담을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인 믹타(MIKTA)의 올해 의장국으로서 믹타 수석대표들과도 회동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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