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07-26 09:37:12 수정 2025-07-26 09:37:12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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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민국장 "이민자는 경제·일자리 대체 아닌 보충 역할"

미 연방 이민국. [사진=로이터]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미국 시민권 시험이 다시 어려워지고, 전문직 외국인 비자인 H-1B 비자 발급도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조셉 에들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 신임국장은 25일(현지시간) NYT 인터뷰에서 시민권 시험 난이도와 H-1B 비자의 발급 시스템을 바꿔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시민권 문제 100개를 공부한 뒤 10문항 중 6문제를 맞히면 되지만, 앞으로는 20문항 중 12개 이상을 맞혀야 통과할 수 있도록 변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STEM 분야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H-1B 비자 제도도 개편 대상이다.

에들로 국장은 “H-1B 비자는 미국인의 일자리를 대체해서는 안 되며, 경제 보충 역할로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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