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경제·산업
입력 2025-07-26 09:58:25
수정 2025-07-26 09:58:25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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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출신 연구원 자오셩자,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 수석과학자 맡는다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5일(현지시간), 오픈AI 출신 AI 연구자 자오셩자가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 수석과학자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자오는 GPT-4, GPT-4.1 등 핵심 모델 개발에 참여한 인물로, 스케일AI CEO 출신 알렉산더 왕과 함께 MSL의 연구 로드맵을 이끌게 된다.
MSL은 인간 수준을 넘어서는 초지능 AI 개발을 목표로, 오픈AI·구글·애플 등에서 다수의 인재를 영입하며 빠르게 팀을 구성 중이다.
저커버그는 "자오는 이 새로운 연구소를 공동 설립했으며, 첫날부터 우리의 수석 과학자였다"며 "이제 영입 순조롭게 진행되고 팀이 구성됨에 따라 그의 리더십 역할을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IT 매체는 연구 경험이 없는 알렉산더 왕의 리더십에 자오의 기술 리더십이 더해져 균형을 이룰 것이라 분석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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