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경제·산업
입력 2025-08-01 17:33:39
수정 2025-08-01 18:39:29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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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열대야 속 시민 1만여 명 운집
새로 조성된 수(水) 공간 활용한 체험형 전시
다음달부턴 '서울라이트 DDP 가을' 이어져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서울라이트 DDP' 축제가 어제(31일) 개막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밤, 서울 한양도성과 이간수문 등 동대문역사공원 일대가 물과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여름 시즌까지 확대한 서울라이트 DDP 개막식엔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해 추억을 쌓았습니다. 어제 하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도 6만여 명에 이릅니다.
거대한 동대문 DDP 외벽은 '타임스케이프(TIMESCAPE): 빛의 결' 등 7개의 콘텐츠로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각적 여정과 그 속의 깃든 감정으로 물들었습니다.
포문은 전통 한복 패션쇼가 열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수변공간에 전시된 ‘Rhythm in Fog’에선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공감각적 체험도 가능합니다.
다음달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디자인 마이애미'와 연계해 '서울라이트 DDP 가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싱크] 김윤희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문화본부 콘텐츠운영팀장
"다양한 시민들의 경험과 감정의 교감을 느끼실 수…서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느끼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이번 여름 DDP로 피서오셔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boyeon@sedaily.com
[영상취재 권종현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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