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분기 영업이익 2576억원 ‘역대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17:34:58
수정 2025-08-05 19:37:01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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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철도와 방산 분야에서 고른 해외 수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5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2028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매출은 1조41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순이익은 1895억원으로 88% 늘었습니다.
현대로템은 수출 물량 생산 증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21조6368억원의 수주 잔고도 달성했습니다.
이달 초 계약한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65억달러)은 3분기 수주 잔고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boyeo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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