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SLM팀, '인제 나이트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서 1위 차지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10:47:44 수정 2025-08-11 10:47:4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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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가 우승이라는 결과 만들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금호 SLM팀 이창욱 선수가 주행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팀(금호 SLM팀)이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창욱 금호 SLM팀 선수는 이 날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기록 1시간 7분 53초 251(40랩)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이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경기 초반 전략적 피트스탑을 통해 후방 타이어 교체 및 급유를 동시에 진행했고 적극적인 경기력으로 20랩부터 선두에 섰다. 이 선수는 올 시즌 3번의 나이트 레이스 중 2승을 기록하며 까다로운 야간 경기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선수는 "이번 라운드 우승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SLM팀의 팀워크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준 것이라고 본다"며 "특히 금호타이어와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 동안 더 좋은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 타이틀을 지속 확보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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